강은희의원실(새누리당,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성가족위원회)은 8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학교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조연용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이 좌장을 맡고, 김형수 루터대학교 교수가 학교 밖 청소년 지원현황에 대해, 김숙자 여성가족부 과장이 학교 밖 청소년 정책과제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하고, 김치연 변호사, 배영태 경상북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유순덕 경기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 등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가출청소년은 한 해 2만여명으로 추산되고 있고, 하루 200명꼴로 매년 전국에 6-7만여명의 ‘학교 밖 청소년’이 생겨나고 있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학교 테두리를 벗어나 사회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의 정규 교육과 자립 지원방안, 나아가 다양한 진로를 모색하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로드맵과, 최근 5월부터 시행된 ‘학교밖 청소년 지원에 관한 법률’이 효과적으로 이행될 수 있는 방안 등이 논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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