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초등학생에 미술·디자인 교육 재능기부

건국대학교는 최근 예술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학과 봉사동아리 ‘터치(TOUCH)’가 초등학교를 방문해 ‘미술·디자인 돌봄교실’을 운영하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봉사동아리 '터치'는 최근 한국과학창의재단(KOFAC)의 돌봄교실 봉사단 2기에 선발돼 지난 7월 21일부터 매주 화, 금요일에 서울 광진구 용마초등학교를 방문, 초등학생들에게 미술과 디자인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예술디자인대학 학생들의 예술 및 디자인적 역량을 활용해 ‘TOUCH MY DREAM’을 주제로 △미술활동을 통해 나를 표현하기 △디자인 작업을 통해 창의성 기르기 △시각적 표현을 통해 자신의 꿈 구체화하기 등 초등학생들이 평소에 접하기 힘든 창의적인 예술, 디자인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 6주간 터치는 △자화상 그리기 △손수건 염색하기 △가방 꾸미기 △그림카드 그리기 △텀블러 꾸미기 등 초등학생들의 수준에 맞춘 예술, 디자인 활동을 직접 계획·준비·진행했으며, 28일 마지막 수업을 앞두고 있다.

터치 박준형 학생은 “지금까지는 매년 옷을 직접 만들어 기부하는 형태로 봉사활동을 진행했는데, 어린 학생들에게 우리가 가진 예술, 디자인적 역량을 활용해 창의적인 경험을 하도록 지원해 주는 것도 큰 의미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학과 ‘터치'는 지난 2011년 프로젝트 형식으로 처음 활동을 시작해 △2011년 광진구 지역 독거 노인들을 위한 외투 제작 △2012년 청각장애 어린이 연주단 개인별 맞춤 연주복 제작 △2013년 행복나무소년소녀합창단원 합창단복 제작 △2014년 제 3세계 어린이를 위한 헌옷 리폼 등 매년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