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오는 28일 서울시 '놀라운 토요일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이동형 체험활동 '놀토버스'를 운영한다.

놀토버스는 서울시 스쿨버스를 활용해 토요일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오는 11월 26일까지 20주간 총 80회 운영된다.

5개 분야(IT과학·문화예술·생태환경·스포츠건강·진로직업) 체험프로그램 및 문화예술체험지를 연계한 4대 버스가 운행된다.

참가신청은 서울지역 소재 지역아동센터, 청소년시설, 방과후 아카데미, 청소년쉼터 등 단체신청으로 가능하며, 초등학교 연령 이상의 청소년과 지도자를 포함해 최소 20명에서 최대 25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놀토공식홈페이지(www.youthnavi.net)에서 신청 당월을 포함한 3개월 후 일정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되며, 참가희망일에서 최소 2주 전까지 신청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소요되는 체험비, 식사, 간식, 기념품 등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2012년부터 주 5일 수업 전면 시행에 맞춰 '아이들이 행복한 토요일'을 위한 '놀라운 토요일 서울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으며, 놀라운 토요일 서울 EXPO와 놀토버스, 주말체험활동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놀토버스는 지난해 13개 청소년시설과 연계해 시범운행을 추진했으며, 21개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과 문화·예술체험지 9개소와 연계해 확대·운영했다.

또한 안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 지원하고자 대학생 및 일반인을 전문 놀토코디네이터로 양성해 청소년들에게 놀라운 토요일 프로젝트의 주말활동(놀토)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안전 인솔지도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놀토버스 체험프로그램인 '서울역사박물관 어린이톡' 활동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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