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는 오는 6월 1일 교내 일원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프로그램인 'CNU 나눠드림, 진로캠프'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여수지역 3개 중학교 학생 559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전남대 의공학과와 특수교육학부, 양식생물학전공를 비롯해 부속시설인 도서관, 신문방송사, 학군단이 참여한다.

참가 학생들은 이날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신영호 팀장의 진로탐색 특강 △기계설계공학전공 고승욱 교수와 도서관 박말숙 팀장의 직업인 진로탐색 특강을 듣고, 각 전공 강의실에서 18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송현종 부총장은 "교육 기부를 통한 대학의 사회적 책무를 실천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우리 대학의 우수 인력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의 조기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구봉중과 돌산중, 문수중 등 여수 지역 12개 중학교 1,600여 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일과 10월 14일, 12월 7일 총 3차례에 걸쳐 'CNU 나눠드림, 진로캠프'를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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