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창업보육센터가 마련한 '한·일 창업동아리 교류회' 중 일본 니가타대 학생들이 창업아이템을 설명하고 있다.

한밭대 창업보육센터는 니가타대 창업동아리 학생과의 교류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했으며, 이를 위해 니가타대 경제학부 이토 료지 교수를 비롯한 창업동아리 학생 등 10여 명이 학교를 방문했다. 

이 날 창업보육센터와 경상대학, 창업동아리, 제11회 PSV창업경진대회 수상 팀, 일본 니가타대 창업동아리 지도교수 및 학생 등이 참석해 각자의 아이템을 발표하고, 의견을 공유했다.

학생들은 우수 창업 아이템에 대한 정보 교류는 물론 양국의 창업시장 특성과 창업현황을 비교·분석하면서, 각각의 장점을 벤치마킹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니가타대 야마자키 타마키 학생은 "창업아이템 구상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을 서로 보완하고, 다양한 창업아이템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어 좋은 시간이었다"며 "이런 교류회가 지속적으로 개최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밭대 경상대학은 니가타대와 자매결연을 맺어 교환학생 교류와 해외 연수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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