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대, 제6회 G-창업리그 개최
문수빈 기자2016.06.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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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교육부가 후원, 경기과기대 창업교육·지원센터가 주관했다. 총 19팀이 신청해 예선을 거쳐 최종 10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각자의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이한 G-창업리그는 창의적인 아이디어 발굴뿐만 아니라 창업준비생들이 본격적인 창업에 앞서 각자의 사업 타당성을 점검해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경기과기대의 독특한 모의창업교육인 G-창업캠프와 연계 진행해 우수한 창업아이템 발굴과 아울러 재학생의 창업준비 역량 강화를 도왔다.
지난달 28일 개최된 G-창업캠프는 BMG(Business Model Generation) 기법을 기반으로 창업준비생들의 창업계획을 체계화해주는 단기집중형 창업교육 프로그램으로 사업 경험이 전무한 학생들이 자신의 창업아이템의 강·약점을 신속히 파악해 최적의 창업 추진계획을 확립하도록 지도함으로써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는데 효과적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 대상은 '실내외 자동주차 유도시스템'을 출품한 메카트로닉스과 이동현, 김수민, 김정민 학생 팀이, 금상은 '반려동물 관리시스템’을 출품한 컴퓨터모바일융합과 조연익, 박소현, 김경선, 김석환, 하준민 학생 팀이 차지했다.
이 외에도 은상 1팀, 동상 2팀, 장려상 2팀 등 총 7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수상팀에게는 대상 200만 원의 장학금이 주어지는 등 총 600여만 원의 상금이 지급되며, 사업화 추진을 위한 개발비와 특허 출원 등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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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경기과기대 창업지원 의지와 학생들의 창업 의지가 상호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우수벤처기업 배출 등과 같은 더 큰 성과 창출도 머지 않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진취적이고 적극적으로 창업에 도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기과기대는 최근 교육부가 실시한 특성화 전문대학 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매우 우수'를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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