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청년몰 조성사업' 선정
문수빈 기자2016.07.26 18:39
이화여자대학교는 중소기업청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최·주관하는 '청년몰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최대 15억 원을 지원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지역 상권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청년창업자를 발굴·육성해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청년창업자에게는 임대료뿐만 아니라 교육, 홍보 마케팅 등이 함께 지원된다. 올해 이화여대를 비롯한 16개 지역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더불어 하반기부터 단계별 창업 교육을 위한 '스몰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열어 기존 상인과 청년창업가와의 교류를 위해 '워크 투게더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청년몰 조성사업은 지역 상권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청년창업자를 발굴·육성해 지역사회를 활성화하는 사업으로 청년창업자에게는 임대료뿐만 아니라 교육, 홍보 마케팅 등이 함께 지원된다. 올해 이화여대를 비롯한 16개 지역이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화여대는 '스몰 비즈니스를 위한 빅 프로젝트, 워크 투게더'를 비전으로 청년창업가 육성은 물론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프로그램을 개발, 지역사회 특성에 최적화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에 따라 오는 2017년 말까지 이대 앞 스타트업 상점가의 공동브랜드 개발, 공동 인테리어 진행, 스마트 페이 및 비콘 시스템, ICT카페 등 상대적으로 취약한 서북권의 창업 인프라 구축할 예정이다.
더불어 하반기부터 단계별 창업 교육을 위한 '스몰 비즈니스 아카데미'를 열어 기존 상인과 청년창업가와의 교류를 위해 '워크 투게더 워크숍'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화여대 산학협력단장 겸 기업가센터장인 오억수 교수는 "청년몰 조성사업은 청년창업을 위한 전진기지로써 학생들이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라며 "특히 스몰 비즈니스를 통한 경험을 통해 창업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기술창업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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