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장은 커피 용품을 베이스로 한 주방용품 및 인테리어 소품을 판매하는 '홈 테마숍'과 커피 전문 용품을 판매하는 '카페 테마숍'으로 구성됐다. 100개 브랜드의 1,000여 개의 제품을 구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팝업 형태의 매장 구성을 통해 커피와 관련 국내외 제품을 지속적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커피 추출의 기본이라 불리는 핸드 드립은 드리퍼와 서버, 필터, 포트 등 핸드 드립에 필요한 라인을 '블랙와인', '누보(NUVO)', '디킨즈' 등의 국내 브랜드부터 '킨토(KINTO)', '펠로우(Fellow)', '코레(Cores)' 등 해외 브랜드까지 다양하게 선보인다. 

원두 역시 전문 브랜드의 시그니처 제품을 갖추고 커피빌리지의 전문 바리스타가 시향 및 시음을 제공한다. 고객은 원두를 매장에서 직접 체험, 비교한 후 선택할 수 있다.

탐앤탐스 커피빌리지 관계자는 "커피 선진국이라 불리는 유럽과 일본은 홈카페 문화가 이미 정착해 보편화됐으며, 한국 역시 홈카페 시장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이에 착안해 커피빌리지를 오픈했다"며 "국내외 새로운 커피 트렌드를 지속적으로 제시해 고객의 커피 라이프를 바꿔가는 것은 물론 홈카페 시장을 선도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커피빌리지는 오픈 기념 오는 8월 31일까지 '여름 글라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킨토', '마메종' 등 국내외 브랜드 제품을 최대 20%까지 할인 판매한다. 커피, 맥주, 주스, 와인 등 용도에 맞춘 다양한 글라스도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