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제1회 안양시 진로페스티벌에 참가, 관내 중학생 및 고등학생에게 맞춤형 진로설계를 위한 학과 체험관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 청소년에게 다양한 진로·직업 탐색 기회를 지원하기 위함으로 안양시와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공동 주최했으며, 안양시미래인재교육센터와 EBS가 공동 주관했다.

안양 지역 대학, 특성화고, 기업체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 첫 날에는 진로 상담, 모의면접, 체험, 토크콘서트,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대림대는 자동차과 및 호텔조리과 체험관을 운영하고 고등학생 대상 진로·진학상담을 통해 맞춤형 입시정보를 제공했다.

자동차 엔지니어가 꿈이라는 부립중 심영진 학생은 "여러 자동차 모터쇼 행사에 가봤지만 대학에서 직접 자동차 정보를 알려주는 행사는 처음"이라며 "앞으로 자동차 관련 분야를 꾸준히 공부해 원하는 목표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림대는 지난 7일에도 군포시청소년진로박람회에서 자동차학과 체험관을 운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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