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증진센터 위탁 재선정
권현수 기자2016.09.23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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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소영 부천시 정신건강증진센터장(순천향대 부천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정신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시민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기 위해 지난 1999년 5월 설립, 그동안 위탁기관 선정 결과에 따라 대학병원이 위탁 운영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지난 9일 재계약 심의결과 지난 3년간 부천시민 정신건강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오는 2017~2019년 3년간 위탁 운영을 계속 맡는다.
현재 정신건강증진센터는 만성정신질환자 관리, 중독예방 및 재활지원,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증진, 자살예방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소영 정신건강증진센터장은 "만성 정신질환자를 관리할 뿐만 아니라 정신 건강의 날, 자살 예방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정신 건강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질환 예방, 환자 발굴에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부천시 상황에 적합한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 모델을 개발·적용해 더욱 건강한 부천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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