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홀트아동복지회, 학술·산학협력 협약

김민희 기자 | 2016.09.26 17:34

건양대학교는 지난 23일 홀트아동복지회와 적정기술 개발 및 보급을 위한 학술 및 산학교류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건양대는 올해초 캄보디아국립기술대학(NPIC) 학생들과 함께 적정기술 캡스톤디자인 아카데미를 개최해 '황금알을 낳는 집'이라는 작품을 제작한 바 있다.

이 작품은 닭과 달걀이 귀한 자산이 되는 현지 주민들이 야생동물로부터 피해를 입지 않고 안전하게 키우도록 설계됐으며, 홀트아동복지회가 캄보디아에 닭을 무상으로 보급하는 해외지원사업에도 활용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국제개발협력 연구과제 발굴과 우수한 적정기술 보급에 힘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