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인성·창의·진로 융합교육 착한패션학교' 열다
문수빈 기자2016.10.21 00:42
서울시 동대문구가 위탁 운영하는 동대문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이 인성, 창의, 진로 융합교육 '착한패션학교' 운영에 나섰다.
착한패션학교는 동대문구 혁신사업으로 운영되는 마을 학교로 △착한교실 △패션교실 △진로교실로 구성됐다.
착한패션학교는 동대문구 혁신사업으로 운영되는 마을 학교로 △착한교실 △패션교실 △진로교실로 구성됐다.
착학교실은 학생들이 공동작업을 통해 공동체의식 및 소통능력과 아울러 인성을 기르는 영상제작수업이며, 패션교실은 버려진 패션소품을 활용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한다. 또 진로교실은 자신에 대한 이해를 토대로 미래를 그리는 수업이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마음껏 자신을 표현하고 꿈을 향해 달려갈 힘을 키워가는 조화로운 인재로 양성한다.
지난 11일에 열린 입학식에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착한패션학교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강좌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청 및 교육청, 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착한패션학교 비전을 공유했다.
입학식에 참가한 박은진 학생 어머니는 "학교가 끝나면 자연스레 학원으로 향하는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웠다. 우연히 착한패션학교를 알게 됐는데 수업과정을 들어보니 아이들이 함께 사는 법과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문화 센터장은 "착한패션학교는 '모든 사람은 아름답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주어진 과제와 획일화된 평가기준으로 등수매겨지는 교육을 벗어나 각자의 재능, 잠재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열린 교육, 소통하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착한패션학교는 초등학생 11명과 중학생 9명이 참여하며, 오는 2월까지 운영된다.
지난 11일에 열린 입학식에는 학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해 착한패션학교에 대한 설명을 듣고 각 강좌에 대한 오리엔테이션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구청 및 교육청, 경찰서 관계자들이 참석해 착한패션학교 비전을 공유했다.
입학식에 참가한 박은진 학생 어머니는 "학교가 끝나면 자연스레 학원으로 향하는 아이들을 보며 안타까웠다. 우연히 착한패션학교를 알게 됐는데 수업과정을 들어보니 아이들이 함께 사는 법과 자신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될 것 같아 기대된다"고 말했다.
홍문화 센터장은 "착한패션학교는 '모든 사람은 아름답다'는 생각에서 시작됐다. 주어진 과제와 획일화된 평가기준으로 등수매겨지는 교육을 벗어나 각자의 재능, 잠재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열린 교육, 소통하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이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착한패션학교는 초등학생 11명과 중학생 9명이 참여하며, 오는 2월까지 운영된다.
문의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터 02-6238-2021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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