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어워드 우수기관 입증

문수빈 기자 | 2016.12.09 00:43

김포대학교가 지난 6일 서울 KDB생명타워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2016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어워드 연말경진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우수기관임을 입증했다.

올해로 6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청년의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 분야 등에서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창직 활동을 지원·격려하고 전문가 평가를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새로운 일자리 창출하고자 마련됐다.

지난 5월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에 참여한 전국 21개 대학, 178개 프로젝트 팀 중 예선전을 거쳐 선발된 상위 15개 팀이 이번 연말경진대회에 참가했다.

이 날 김포대 시각디자인과 학생들로 구성된 '드림케이(Dream –K)'팀이 종이를 밀고 당겨 입체감을 주는 기업용 팝업카드(POP-UP) 를 제작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컴퓨터네트워크과 학생으로 구성된 '앙로봇띠(Ang-RobotTti)'팀은 로봇을 활용한 스포츠대회 콘텐츠 기획을 토대로 최고상인 어워드상을 수상해 상위 15개 팀에 선정됐다.

이어진 상위 팀 최종심사 평가에서 '앙로봇띠'팀은 창직활동을 통해 구체화한 아이디어와 실현 방안 등에서 전문평가위원에게 높은 점수를 받으며 은상을 수상했다.

한편 김포대는 지난해에도 우수상과 창의인재상을 수상했으며, 청년취업아카데미 창직과정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