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자유학기제 '페스티벌 꿈' 개최
문수빈 기자2016.12.22 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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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명대 성서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중학생 및 교사 7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계명대를 비롯해 금오공대, 대구가톨릭대, 대구한의대, 세명대, 안동대, 한국교통대, 한남대, 한동대 등이 함께 했다.
이 날 각 대학 대표 학과로 구성된 20개 전공체험부스가 설치돼 중학생들은 전공 체험을 통해 적성과 진로를 탐색했다. 또 진로 체험 및 멘토링을 통해 적성에 맞는 직업을 선택하는 '꿈과 끼 작성 체험 부스', 심리검사 전문기관인 에세스타의 'strong 심리 검사관' 등이 운영됐다.
전공체험은 사전에 대구시 남부교육지원청으로부터 배정된 대구지역 38개 중학교 60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이들은 커리어넷 중학생용 직업 분류 카드를 작성, 직업 정보와 미래 유망 직업을 탐색한 후 전공 체험에 참가했다.
전공체험 프로그램은 계명대 간호학과의 '간호학과 전공 체험', 건축공학전공의 '오늘은 내가 건축사', 의예과의 '낭만 의사, 김계명'등을 비롯해 안동대 생명과학과의 '우리 생활과 밀접한 미생물', 금오공대 기계공학과의 '신기한 태양광 자동차 세상' 등 다양한 학과·직업 체험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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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희 학생(중학교 1학년, 여)은 "계명대 간호학과 전공체험에 참여해 심폐소생술을 배웠는데 생각보다 어렵지만 간호사 업무를 직접 체험해봐서 좋았다"며, "그동안 관심은 있었지만 적성에 맞는지 막연하게 생각한 직업분야에 한층 더 잘 알게 됐다"고 말했다.
자유학기제 성과물 전시관도 운영됐다. 전시관에는 2016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성과물이 전시됐으며 자유학기제 체험부스에는 페이스페인팅, 한지필통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대구시 남부교육청 관계자, 중학교 교장 및 교감, 대학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유관기관 간담회도 열렸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처 발굴 및 진로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협의, 지역사회 체험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자유학기제 성과물 전시관도 운영됐다. 전시관에는 2016년 자유학기제 프로그램을 통한 학생들의 성과물이 전시됐으며 자유학기제 체험부스에는 페이스페인팅, 한지필통만들기, 천연비누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이와 함께 대구시 남부교육청 관계자, 중학교 교장 및 교감, 대학 관계자 등 1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유관기관 간담회도 열렸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자유학기제 진로체험처 발굴 및 진로체험활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 협의, 지역사회 체험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등 자유학기제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공을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
강문식 계명대 입학처장은 "자유학기제는 자기주도 창의학습을 통해 지속적인 자기성찰 및 미래지향적 교육을 이끌어 내는데 목적이 있다"며, "자유학기제 성공적인 정착 및 공교육 정상화를 통해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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