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격검정평가진흥원이 향후 10년 내 각광받을 수 있는 직업군 20개를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선정 기준은 자체적으로 실시한 '한국의 직업지표 연구'를 통한 것으로 ▲보상 ▲일자리수요 ▲고용안정 ▲발전가능성 ▲근무여건 ▲직업전문성을 영역별로 조사해 10년 후 전망있는 예상 직업군을 선별했다.
한검평 예측 결과에 따르면 심리상담사, 병원코디네이터, 방과후지도사, 바리스타, CS강사, 반려동물관리사, 베이비시터, 안전교육지도사, 요가지도사, 병원행정관리사, 노인심리상담사, 아동심리상담사, 병원진료접수매니저, 아동요리지도사, 심리분석사, 캘리그라피지도사, 인성지도사, 독서지도사, 필라테스지도사 순으로 10년 후 전망이 좋은 직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검평 진흥원 선임연구위원은 "10년 후 직업세계를 예측해 변화하는 직업세계에 주도적으로 대비하고, 노후 진로를 설계하는데 이번 직업지표가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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