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과 관세청이 초저출산에 따른 문제 극복을 위해 나선다.

결혼정보회사 가연은 지난 19일 역삼동 가연타워에서 관세청과 결혼정보서비스 제공과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양 기관은 미혼남녀 결혼을 지원하고 장려하는 것이야 말로 초저출산 문제 해결의 핵심 과제임에 동의하며, 이를 위한 여건 마련이 필요하다는 공감대를 갖고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 날 협약식에는 가연결혼정보 최승환 이사와 관세청 운영지원과 최능하 과장 등이 참석해 미혼남녀의 결혼을 장려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 했다.

앞으로 이번 협약에 따라 관세청 임직원에게는 모바일 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1년 무료 이용권을 비롯한 가연의 결혼정보서비스 할인 혜택부터 가연웨딩을 통한 웨딩 컨설팅 혜택까지 주어진다.

즉 만남부터 결혼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서비스를 결혼정보회사 가연에서 누릴 수 있으며, 전담 커플, 매칭 매니저가 한 명의 회원을 2:1로 관리해 세심하고 체계적인 관리를 받을 수 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김영주 대표는 "관세청과 함께 초저출산 문제 해결이라는 뜻을 함께 하게 돼 뜻 깊다"며 "본래의 취지가 무색해지지 않게끔 회원들의 성혼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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