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사회적기업리더과정 교육기관 2년 연속 선정

문수빈 기자 | 2017.01.24 22:01

우석대학교는 2년 연속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리더과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우석대는 지난해 전북 지역 대학 중 최초로 교육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는 호남지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사회적기업리더과정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대학은 전국적으로 우석대를 포함해 서강대와 부산가톨릭대 등 3개 대학이다.

우석대는 교육기관 선정에 따라 오는 2월 20일까지 사회적기업리더양성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양성과정은 사회적 기업에 관심 있는 학생과 시민, 사회적기업가를 대상으로 사회적경제 및 기업 관련 강의와 워크샵, 인턴십을 연계한 Semi-석사학위과정(비학위과정)으로 운영된다.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사회적경제 관련 강좌 및 특강, 워크숍 등이 실시되며, 하계방학 중에는 인턴십과 사회적 기업 탐방, 해외연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수료생은 수료장학금 및 성적우수장학금, 인턴비 등을 지급받고, 방과후 사회적경제 강사활동 시 각종 지원을 받게 된다.

사업책임자인 김동주 재활학과 교수는 "사회적기업가 리더과정을 통해 이웃형 사회적기업을 발굴하고 네트워크를 구축해 전북지역의 사회적경제를 리드하는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사회적기업리더양성과정 신청은 다음카페 주향로(http://cafe.daum.net/ssfer)에서 교육신청서를 다운받아 오는 2월 20일까지 이메일(u7055@naver.com)이나 팩스(063-290-1410)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2016년 사회적기업리더과정 수료식 장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