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니투데이, 수출입 국제통상 실무자 양성 취업캠프
문수빈 기자2017.01.27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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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취업아카데미는 고용노동부와 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며, 대학과 산업체가 연계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현장실무 및 직무교육을 교육생에게 실시하고, 산업체로 채용을 연계하는 취업프로그램이다.
그 중 수출입 국제통상 실무자 양성과정은 FTA (Free Trads Agreement: 자유무역협정) 확대와 글로벌 경쟁시대에 수출산업계가 요구하는 수출입 관리지원·해외영업, 마케팅·해외시장개척, 조사, 기획 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이번 캠프는 참여한 수출입 국제통상 과정 연수생들은 희망 직무 및 기업에 대한 이해 후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준비하고 모의 면접에 참여했다.
총 2팀씩 3개 조로 나눠 팀별 40분 동안의 면접 시간이 주어졌으며, 자기소개서는 물론 기존의 모의 면접과 다르게 지원자별 개별 질문, 꼬리 질문 및 돌발 질문 등을 통한 심층 면접이 이뤄졌다.
또 면접 후에는 다른 팀 연수생에게 피드백을 받고 다시 연습하는 시간을 가졌고, 각 멘토의 조언을 받으며 부족한 점을 채웠다.
특히 직무에 맞는 개인별 맞춤 모의 면접을 제공해 스스로 면접 전략을 수립하고, 자신감 상승 등 전반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했다.
취업캠프에 참여한 채희찬 연수생은 "이번 취업캠프를 통해 면접에 대한 두려움을 떨치고 자신감을 얻었다"며 "면접관의 피드백을 받아 면접 준비 방향 틀이 잡혔다. 더 준비된 모습으로 모의 면접에 다시 임하고 싶을 만큼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면접관으로 참여한 더와이파트너스 배 헌 대표는 "사전에 준비한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를 바탕으로 실전과 비슷하게 면접을 진행했다"며 "이번 모의 면접이 자신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부족한 부분을 개선해 면접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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