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비나 프로젝트로 베트남 해외취업 공략
문수빈 기자2017.02.05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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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는 비나 프로젝트를 위해 해외 정규직 취업을 원하는 졸업예정자 10명을 선발하고, 오는13일부터 베트남 현지에서 2개월간 맞춤형 취업 매칭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1인당 200만 원의 대학 특별 장학금을 받고 베트남어 연수를 받으며 사무, 법무, 회계, 유통, 물류, 생산관리, 해외영업분야의 취업 매칭을 받는다. 이 프로젝트는 참가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할 때까지 취업 매칭을 하는 것이 목표다.
박석근 글로벌인재육성센터장은 "학생들이 프로젝트를 통해 체득한 글로벌 감각으로 해외 취업에 성공해 세계 무대에서 무한한 꿈을 펼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제대 글로벌인재육성센터는 이 외에도 K-MOVE스쿨, 대학글로벌현장학습, 프라임 해외인턴쉽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최근 4년간 세계 각국으로 450여 명의 학생을 해외로 파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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