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초등학생 '미디어 퍼포먼스극'으로 예술교육
문수빈 기자2017.02.06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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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천향대 학예관 중극장을 무대로 진행된 2016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하는 예술교육이 바뀐다 지원사업에서 6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여해 다양한 미디어 퍼포먼스극을 선보였다. |
이번 프로그램은 동적인 표현과 오감을 활용한 체험 중심, 신체, 언어, 동작, 음악 등 통합적으로 접근하는 습관과 이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습득하고, 퍼포먼스 미술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 및 예술 감수성 균형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 참여한 아산지역 15개교 초등학생들은 풍부한 상상력을 기를 수 있도록 자발적인 태도로 다양한 표현 기법을 활용해 각자의 생각을 자유롭게 표현하면서 다양한 예술 활동을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에는 지난 2개월간의 교육을 마무리하는 성과 보고회가 진행됐다.
안병순 문화예술교육연구소장은 "'자유롭게 상상하기 그리고 마주하기, 표현하기'를 키워드로 일상 속에서 머물러있는 나만의 상상을 창의적인 미디어 퍼포먼스극으로 완성하는 사업이었다"며, "유연한 사고, 배려심과 능동적인 협동심, 자아주체 형성 등 창의적인 문화예술교육체험을 통해 자존감을 향상시키고 예술에 흥미를 느낄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목적이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순천향대 문화예술교육연구소는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지원한 2016 문화예술교육사와 함께하는 '예술교육이 바뀐다' 지원사업을 통해 순천향대 연극무용학과의 현장참여와 문화예술교육사, 예비문화예술교육사 등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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