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보건과학대, 산학일체형 대학 실현에 나서다

충북보건과학대 LINC사업단, "산학협력을 통해 취업·창업에 강한 대학으로 체질 개선"

학령인구 감소, 청년취업난 등 대학이 처한 위기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전국의 대학들이 산학협력을 통한 대학의 체질 개선에 나서고 있다. 교육부 역시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높은 의지를 보이면서 전국 대학이 특색있는 산학협력 성과를 내도록 지원하고 있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남우춘)은 '입학이 곧 취업'라는 모토아래 지역산업체와 연계한 NCS기반의 교육과정의 공동 개발·운영을 통한 높은 취업률이 특징적이다. 이 성과는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대학의 체질을 발빠르게 개선하면서 가능했다.
◆'산학일체형 대학' 실현에 나서다.

충북보건과학대 LINC사업단은 지역의 핵심 전략산업과 연계하면서 산업계의 동향과 수요(필요 인재상, 기술개발 등)에 귀기울였다. 이를 기반으로 대학과 산업체가 함께 NCS기반의 교육과정을 개발∙운영했으며, 이는 높은 취업률로 이어졌다.

또 산학협력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분석하고 개선계획을 수립해 즉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대학의 체제를 '산학협력 친화형'으로 개선했다.

특히 사업 초기 50%였던 교수업적평가 산학협력 반영 비율이 70.8%로 상향했으며, 산학협력 중점교수제를 확대(45명)해 산학협력의 인적 쇄신에도 주력했다.

이와 함께 취·창업지원처 신설 등 산학교류 협력증진을 위한 역량을 집중·지원할 수 있도록 조직을 개편, LINC사업단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있다.
◆맞춤형 직업 교육과정과 가족회사 중심의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하다

청년 고용절벽은 대학의 난제가 됐다. 이를 극복하는 대안으로 충북보건과학대 LINC사업단은 △맞춤형 현장실습학기제, △사회 맞춤형 주문식교육과정, △취업역량 고도화 프로그램 등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했으며, 그 결과 위기 속 뛰어난 취업성과를 냈다.

산학이 공동으로 '취업 약정'을 하는 교육과정 운영은 '입학이 곧 취업'이라는 결과를 산출했다. 기업과 졸업생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일학습병행제와 연계, 평생책임 직업교육을 함께 병행한다.

또 충북보건과학대는 지난 2014년 250개의 가족회사가 현재 634개로 3배 가까이 확대했다. 학과별, 전공별, 산업분야별 소위원회와 NCS교육과정 소위원회, 가족회사 공동체 등 지역 산업체가 대학의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할 수 있도록 개방형 연계모델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주문식 교육과정 개발운영, △현장실습, △재직근로자 직무능력 향상과정, △산학공동 기술개발, △기술지원, △일학습병행제 등 양질의 산학협력을 펼치고 있다.

◆박남석 충북보건과학대 산학협력단장(LINC사업 부단장) 인터뷰

"산업체가 원하고 재학생이 희망하는 지역 산업과 연계한 산학협력 모델로 지속적인 성과 창출을 선보이겠다"
박 단장은 LINC사업을 통해 대학의 비전인 '취업·창업 제1대학 실현'을 목표로 취·창업 역량 강화에 지향점을 뒀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사업단은 학생 현장교육 강화를 위한 현장실습 지원센터와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교육센터를 중심으로 대학의 모든 학사행정조직이 협력하는 조직 구성체다"면서 "우리 지역의 핵심 전략 산업과 연계되는 6개 학과가 참여하며, 가족회사 협의체와 산학협력단, 지역의 유관 기관과 상생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인프라를 기반으로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 체제를 개편하고 현장 밀착형 교육과정으로 산업체가 요구하는 현장중심의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박 단장의 목표다.

박 단장은 "산학협력 교육활동(현장실습지도, 캡스톤 디자인지도, 취업·창업지도 등), 산학협력 연구활동(기술이전, 특허등록, 교원창업, 신기술·제품 인증 등), 산학협력 봉사활동(기술·경영지도, 산업체 활동, 산업체 방문 특강 등) 등을 확대할 수 있도록 산학협력 친화형 대학체제를 구축했다"면서 "또 맞춤형 현장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우수한 취업 성과를 냈으며, 맞춤형 실무학기제 도입, 산업체가 참여하는 캡스톤디자인, 지역전략 산업과 연계하는 취업역량 고도화 프로그램, 재학생 창업동아리 확대 등 창업교육은 재학생의 취·창업 역량 강화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족회사를 대상으로 산학협동 및 주문식 교육 협약 확대, 재직근로자 직무교육 활성화, 기술지도 및 지원 등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며 "우리 대학이 중부권의 실무중심 명문사학으로 우뚝 서는 그날까지 양질의 산학협력 모델을 통한 우수한 성과 창출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