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맞춤형학과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 교육과정을 기본적으로 적용되며 교육부는 올 상반기에 이 사업 참여대학을 심사해 선발한다.

영진전문대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은 이날 협약한 LG하이엠솔루텍 ㈜등 6개 기업체와 사회맞춤형학과 협약을 체결하며, 2학년 재학생 25명으로 융합기계설비반을 신설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6개 기업체는 사회맞춤형학과 재학생에게 특강, 현장실습 등 자사 현장 실무를 익힐 기회를 제공하고 졸업 시 전원 채용할 계획이다.

박정환 LG하이엠솔루텍 대표이사는 "주문식교육 명성이 높은 영진전문대와의 협약으로 냉난방 설비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게돼 기대가 크다. 또 산학이 협력해 발전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영 총장은 "주문식교육 출발점이 산업현장에 근간을 두고 있다. 산업 현장에 항상 귀 기울이고, 미래 기술 변화에 주목하며, 특화된 전문 기술 인력을 양성에 모든 교직원들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하이엠솔루텍㈜는 2006년 설립, 2008년 LG그룹에 편입됐으며, 종합 냉난방 공조 및 헬스케어(Healthcare) 가전 서비스 및 메인터넌스를 전문하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