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학교는 최근 창원산업진흥원과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창원국가산단 산업구조 고도화, 방위산업 및 항공기 엔진부품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등에 상호 협력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창원대 산학협력단과 창원산업진흥원은 ▲창원 항공기 엔진부품 혁신생태계 구축을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 ▲방위산업 및 항공기 엔진부품산업 분야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현장중심형 우수인재 양성 및 항공기 엔진부품 분야 기술개발 지원 ▲취업, 현장실습, 연구개발, 기술사업화를 위한 우수기업체 발굴 및 연계 등에 힘을 모은다.

또한 창원형 강소기업 육성을 위한 실무지원단 공동 운영, 지역 중소기업 및 창업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산학협력 인프라 공유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창원대 관계자는 "협약을 통해 지역 국립대인 창원대가 지역에 인재를 양성해 공급하고, 창원산업진흥원은 기업 기술과 경영상의 애로사항을 지원한다"며 "이를 바탕으로 대학, 연구소, 기술 지원센터, 기업지원기관 등 지역의 다양한 혁신인프라를 모아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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