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 놀라운 예술아카데미 오픈

권현수 기자  |  2017.03.24 11:40
부천문화재단 시민문화예술아카데미가 2017년 새로운 이름 '놀라운 예술아카데미'로 탈바꿈했다.

부천문화재단은 문화격차 해소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역 시민의 평생예술교육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놀라운 예술아카데미는 단순히 문화예술 소양을 익히는 수업이 아닌 내면에 있는 예술적 감수성을 깨우고 같은 공감대를 가진 사람들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 일상 속 문화예술교육을 제공한다. 

올해 봄학기 커리큘럼은 통합예술교육인 '어린이 예술놀이터', '중장년 연극학교' 등 기존 프로그램에 새로운 매력을 더해 내실 있는 교육과정을 제공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안무가 홍영주의 '놀랍고 신기한 창의예술' 등 다채로운 장르의 교육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또한 김태희 소장(바라예술성장연구소)의 '미래인재 예술이 키운다' 프로그램과 엄마표 예술밥상·생활예술의 시크릿 팁을 얻을 수 있는 '부모예술교육' 강좌, 가족과 함께하는 방학 특별강좌를 추가하고 강좌별 수강 기간을 달리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매 학기 마지막 회차에는 수강생들이 무대에 올라 실력을 선보이는 '아카데미 발표회'를 열어 참여자들의 동기를 부여하고 일반시민들에게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부천 시민의 즐거운 배움터이자 일상 속 소통의 장인 놀라운 예술아카데미는 올해부터 봄·가을학기로 나눠 수강생을 모집하며,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 및 수강신청은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bcf.or.kr)에서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문화교육팀(032-320-6362)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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