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꿈을 향한 '스포츠 클라이밍' 진행
문수빈 기자2017.04.15 12:13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는 청소년 인공암벽장에서 꿈을 향한 등반 '스포츠 클라이밍'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그 외에도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에는 진로탐색,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진로직업체험, 진로직업멘토링, 진로직업페스티벌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스포츠 클라이밍 수업은 지난 8일에 시작해 매월 1회 토요일 오전·오후로 나눠 1시간씩 전문 강사와 함께 진행된다. 기본적인 지식과 안전벨트 및 암벽화 착용법, 홀드를 이용한 등반법, 리드등반 등 클라이밍 실습으로 이뤄진다.
한편 지난 2015년 서울시 주민참여예산으로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에 높이 4.5M, 폭 15.5M로 '청소년 인공암벽장'이 조성됐으며, 진로 체험·탐색 프로그램과 연계해 초등 고학년~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다.
상반기 프로그램은 4월 8일을 시작으로 오는 5월 13일, 6월 10일, 7월 15일, 7월 2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진행일정은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http://3388.gd.go.kr)에서 확인 가능하며, 올해 6월부터는 사회복지법인 강동꿈마을과 연계해 총 5회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청소년을 위한 인공암벽장이 학업에 지친 학생들에게 즐거운 체험공간으로 사용되길 바란다"며 "암벽등반을 통해 꿈을 향한 도전의식 제고와 함께 이색·미래 직업체험 기회로 진로 설계에도 긍정적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난 2015년 10월 시범운영에 이어 2016년에는 초·중·고등학생 대상 개별수업과 가족과 함께 하는 스포츠 클라이밍, 성내초 및 대명초 등 초등학교 교과와 연계한 수업, 상일여중 및 신암중 자유학기제 연계 수업 등을 진행해 총 50회에 걸쳐 54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참여자의 96% 이상이 프로그램에 만족하고, 다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다고 설문조사에 응해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그 외에도 강동진로직업체험센터 '상상팡팡'에는 진로탐색,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진로직업체험, 진로직업멘토링, 진로직업페스티벌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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