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는 여수 지역 중학생의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3차례 진로캠프를 연데 이어 올해 2017년 제1차 CNU 나눠 드림, 진로캠프!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진로캠프는 오는 1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여수캠퍼스 일원에서 진행되며, 여수중학교 360여 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학생들은 이날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특수교사 체험, 스마트폰 촬영을 통한 영상물 제작 등 15개의 프로그램 중에서 자신의 흥미와 관심 분야를 선택해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시간을 갖는다.

전남대 여수캠퍼스는 여수 지역 중학생의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 지원을 위해 2차례 CNU 나눠 드림, 진로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며, 2차캠프는 오는 6월 2일 여수여자중학교 300여 명을 초청한 가운데 개최한다.

이 식 전남대 부총장은 "전남대는 여수지역 중학생 진로탐색 및 직업체험을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학생들의 올바른 진로교육을 위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적극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남대는 여수 지역 중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설정을 돕고 대학생활 안내 및 전공을 탐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맞춤형 멘토링 진로교육 프로그램인 CNU 진로멘토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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