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는 전국 대학생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7년 바른 식생활교육 활성화를 위한 대학생 동아리 추진사업 공모전에서 식품과학부 '바른세끼'와 '플러스'동아리가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식생활 교육 저변확대의 일환으로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식생활교육국민네트워크가 주관했다. 전국 대학생 동아리나 5인 이상의 대학생 모임을 대상으로 공모 및 선정을 통해 바른 식생활교육 관련 동아리 활동을 지원한다.

특히 식생활 개선 바른세끼 동아리는 공주대 학생홍보단 두빛나래 학생들과 식품과학부(식품영양학, 외식상품학) 학생들로 구성돼 동아리 특성을 살린 식생활교육활동 캠페인을 적극 펼쳐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학생들은 다음달 6~8일까지 아침밥 먹기 캠페인 '아침밥은 맛있떡'을 주제로 공주, 예산, 천안에 있는 각 캠퍼스별로 식생활 개선 캠페인을 홍보하고, 나아가 지역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충남 지역민을 대상으로 식생활 개선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바른세끼 대표 전인경 학생(식품영양학과 4년)은 "청년층 식생활 개선을 위해 전공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기반으로 로컬푸드 장려 운동, 바른 먹거리 알리기, 지역 특산물 홍보 등 올바른 식생활 정착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 바른세끼와 플러스 동아리는 대학생의 올바른 식생활·식습관 정착과 식생활교육에 대한 관심제고, 청년층 대상 식생활교육 확대를 위한 교육 교구·교재개발, 국민 공통 식생활지침 홍보, SNS·UCC 홍보 등 바른식생활 및 식생활교육 확산을 위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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