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진대회는 학생의 도전적 창업을 장려하고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해 특허출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49건의 아이디어가 출품됐으며, 임효빈(유아교육학과), 왕성일(스포츠마케팅학과), 박성원(디자인학과) 학생이 차례로 1~3등을 차지했다.

임효빈 학생은 차 안에 아이가 혼자 남아 생기는 사고를 방지하는 '새싹알리미'로 1등 수상했다. 

사득환 경동대 산학협력단장은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에서 청년창업에 대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며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아이디어를 끌어내 창업에 이르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에 선정된 아이디어들에 대해서는 변리사 상담과 지적재산권 등록까지 학교 지원이 이어진다.

한편 경동대는 오는 14일 '경동대학교 창업동아리 발대식'을 열고, 16개 학생창업 동아리에 총 1500만 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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