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21일 오후 전대학술문화회관에서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해외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에서 결의문 낭독 등을 통해 세계 속에 전북대를 심고 올 것을 다짐했다.

이번 하계 해외 봉사활동에는 총 200여 명이 참여한다. 

전북대 학생과 교직원은 일반 봉사 5개 팀, 의료봉사 3개 팀 등으로 나눠 이달 말부터 각 2주 간 미얀마와 몽골, 네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르완다 등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전북대 해외봉사활동은 매년 수백여 명 학생 및 교직원이 참여해 세계 속에 좋은 대학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국제교류 확대와 유학생 유치 등으로 이어가고 있다.

이남호 총장은 "전대인의 해외봉사활동을 발전시켜 모범생을 넘어 모험생을 키우는 우리 대학 대표 브랜드로 키우겠다"며 "이번 해외봉사로 세계를 보는 시야를 넓히고, 글로벌 리더의 자질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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