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학교는 오는 24일까지 교내 광개토관 아트갤러리에서 세종서회가 제31회 세종서회전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세종서회는 서예를 좋아하는 재학생이 모여 진행하는 서예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어국문학과 정민식 학생의 '대도무문'(행서)과 도연명 '귀거래사' 전문(해서체)을 비롯한 재학생 출품작 12점과 동문 찬조작품 5점이 전시됐다.

손수인 세종서회 재학생 회장은 "정신없이 바쁜 학기 일정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준비한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세종서회가 유지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동문회 선배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작품 관람은 무료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다. 품평회는 오는 24일 오후3시에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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