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개교 53주년을 맞이한 전주대학교는 이 총장 재임 시, 탁월한 리더십으로 개교 이래 대학의 위상을 가장 많이 드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지난 2013년 8월 21일부터 전주대 13대 총장으로 부임하면서, 교육부 대학구조개혁평가 최우수(A등급)대학 선정을 비롯해 LINC사업, LINC+사업, 창업선도대학사업, 특성화사업 선정 등 성과를 거뒀다.

그 결과 지난 2015년, 2016년 2년 연속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호남 사립대학 1위, 지역 사립대학 9위로 선정됐다.

이 총장은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융복합 교육과정으로의 전환과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교육만족도 1위 대학, 지역사립대 1위 대학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총장은 서울대 학·석사를 거쳐 미국 텍사스대학교 오스틴캠퍼스에서 표면화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서울대 공과대학 교수, 서울대 부총장, 한국공업화학회 회장, 한국화학관련학회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과학기술훈장 창조장과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현재는 서울대 명예교수, 대한민국학술원 회원, 한국공학한림원 원로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학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