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학교 창업지원단은 내달 5일까지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3D프린터 활용 창업심화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최근 주목 받는 기술인 3D프린터를 이용한 3D모델링과 프린팅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예비창업자의 창업실무 능력과 사업역량을 키운다.

신청자격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템을 보유한 대학(원)생, 일반인 등 예비창업자이며, 창업 3년 이내 창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

강의는 오는 7월 8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열린다.

△3D프린터 활용 창업의 기본 이해, △3D프린터 장비 교육, △123D Design 모델링 기초, △3D프린터 응용 출력 실습, △제작 3D모델링 출력 실습, △아두이노 소개, △아도이노 센서와 모터 활용, △시제품 제작 실습 등 3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소셜벤쳐기업 ㈜팹몬스터 이동훈 대표와 퍼플엠 김동현 대표가 나서 교육을 진행하고, 부경대 창업지원단 창업전문가들이 멘토링을 제공한다.

참가신청 및 문의는 부경대 창업지원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한편, 부경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5년 창업선도대학사업 선정 이후 일반인 창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해마다 일반인 대상 실습형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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