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특성화' 교육으로 4차 산업혁명 인재 양성 주력

장근수 상명대 입학홍보처장 인터뷰

상명대학교가 특성화사업(CK), 프라임, ACE 사업 등 각종 국고지원사업을 석권하며, '특성화' 중심으로 대학의 체질을 개선하고 있다.

최근에는 2017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도 선정되면서 사회 맞춤형 학과 선도모델을 확립하고 지역 산업체와 협약을 맺고 교육과정 공동 개발, 취업 연계 약정 등을 통해 현장 밀착형 교육 인프라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상명대는 각 사업 추진안을 토대로 학사구조를 개편, 융복합 교과과정을 운영한다.
상명대 장근수 입학홍보처장은 "기존의 단일 학과 체제의 교육과정만으로 우리 시대가 요구하는 유연한 사고를 지닌 인재 배출에 한계가 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매학기 시대에 적합한 교육과정을 지속적으로 개편·개발한다"며 "그 가운데 빅데이터과학, 3D프린팅, 스마트IoT, 융합예술교육 등 연계전공을 신설해 다전공, 융합전공 등의 이수를 의무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궁극적인 목표로 학생들의 진로, 취업을 위해 '학생맞춤형, 목표지향형' 교육을 실시, 이를 통해 융복합적 사고 능력을 가진 통섭형 인재를 배출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상명대가 선정된 대학지원사업은 △2017년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016년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 △2015년 잘 가르치는 대학(ACE) △2014년 대학 특성화 사업(CK) 등이다.

상명대 서울캠퍼스는 2018학년도 신입학 수시모집에서 사업 선정을 토대로 학과를 개편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이번 2018학년도 입시의 가장 큰 특징은 수시 모집인원 확대다. 전체모집인원 1468명 중 928명(63.2%)을 수시모집을 통해 선발한다.

수시모집은 크게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나뉜다.

학생부교과 중심인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288명)은 학교생활기록부 교과 100%를 반영하며,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영어, 사회 교과, 자연계 모집단위는 국어, 수학, 영어, 과학교과의 전 교과목 성적을 반영한다. 선택교과면접전형은 폐지됐다.

또한 대표적인 학생부종합전형의 상명인재전형 모집인원을 확대, 2017학년도 대비 100명 증원한 392명을 선발한다. 이를 포함한 고른기회전형에 해당되는 국가보훈대상자전형, 농어촌학생전형, 특수교육대상자전형, 서해5도학교전형 등 학생부종합전형 모두 1단계 서류평가 100%에서 학생부(교과·비교과)와 자기소개서를 종합 평가해 3배수를 선발한 후 2단계에서 서류평가 50%, 면접고사 50%를 반영해 최종 선발한다.

특히 미술계열의 조형예술학과, 생활예술학과와 2018학년도에 신설한 스포츠건강관리학과(10명)는 실기고사 없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또한 단과대학(경영경제대학, 융합공과대학, 문화예술대학)과 학과(융합전자공학과, 식품영양학과) 명칭 변경 등 학사구조 개편이 이뤄졌으며, 군사학전형은 안보학전형으로 전형명이 변경됐다.

장근수 입학홍보처장은 "이번에 변경된 학과 명칭과 전형별 모집인원 등을 상세히 확인할 것을 당부한다"며 "특히 학생부종합전형에서 교과 성적과 스펙보다는 지원분야에 대한 열정, 전공적합성, 미래 인재로서의 성장가능성, 인성에 집중한다. 면접시 서류에 기반해 심도 있는 질문이 이뤄지는 만큼, 자기소개서와 지원서에 적어낸 학교생활과 목표 등을 잘 숙지해 준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상명대는 다양한 진로·취업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돕고 있다.

우선 모든 학과를 대상으로 1학년 전공탐색기간에 이어 2~4학년 1학기까지 'CDR(Career Development Road-map·경력개발로드맵)'를 이수하게 한 후, 4학년 2학기에는 취업 준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학년·단계별 지원이 이뤄진다.

또 상명대의 선도모델로서 타 대학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꼽히는 '상명커리어스타트'는 교양필수 진로교과과목으로 학생들이 전문 컨설턴트 지도 아래 적극적으로 직무탐색을 하도록 돕는다.

이 밖에 비교과 과목인 'SM특공대(특별한 공기업 대비반)', 'SM FOR-TE(외국계 기업 취업준비반)', '영어·중국어 스마트화상교육' 등 학생들이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을 분야별로 개설해 집중 지원하고 있다.

장 처장은 "상명대가 주요 정부재정 지원사업에 연이어 선정된 것은 학교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로써 대학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재학생의 취업률을 높이기 위한 교육 여건과 장학 혜택 등의 지원에 적극적으로 힘을 실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상명대 2018학년도 수시모집은 오는 9월 11~15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대학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