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1인창조기업, 해외수출·투자유치 거침없는 행보
권현수 기자2017.07.05 09:52
의왕시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들이 해외시장을 겨냥해 거침없는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초 3만5천불 수출물량이 현지의 뜨거운 반응으로 물량소진이 예상돼 7월 중 5만불 추가오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라사대㈜ 김진숙 대표는 "지난 2년간 1인 창조기업으로 버티기 힘든 순간에도 센터 도움으로 지금의 결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슈퍼썬 박창준 대표는 ㈜슬레이어즈와의 협업을 통해 신작게임 '철권궁사 최순자'를 공식 런칭했다.
의왕시 1인창조기업센터(이하 센터)는 지난달 27일 태국 현지에서 의왕시 1인창조기업 최초로 수출 문을 연 두피케어 전문회사인 가라사대㈜의 Mass H-1(한국정식명칭 K1-Cure)의 제품런칭쇼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태국의 유재석이라 불리우는 Willie 씨를 비롯해 유명 연예인들이 모델로 등장하며 현지 언론사들의 집중조명을 받았다.
특히 올해초 3만5천불 수출물량이 현지의 뜨거운 반응으로 물량소진이 예상돼 7월 중 5만불 추가오더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가라사대㈜ 김진숙 대표는 "지난 2년간 1인 창조기업으로 버티기 힘든 순간에도 센터 도움으로 지금의 결과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올해 센터 목표인 1인 창조기업의 민간자본 투자유치는 ㈜아모랩 김민규 대표가 일찌감치 달성했다.
헬스케어 제품 전문기업인 ㈜아모랩은 지난 6월 네오위즈인베스트먼트와 민간투자계약을 맺고, 본격적인 기업 액셀레이팅 모드로 진입했다.
슈퍼썬 박창준 대표는 ㈜슬레이어즈와의 협업을 통해 신작게임 '철권궁사 최순자'를 공식 런칭했다.
지난 5월 남미전역에 런칭한데 이어 6월 20일 플레이스토어에 공개된 신작게임은 우리에게 친숙한 아줌마 캐릭터가 거대 몬스터들과 싸우는 탭방식 게임으로, 남녀노소 모두 쉽게 즐길 수 있다.
의왕시 김명재 기업지원과장은 "의왕시 1인 창조기업들은 우리 의왕시 100년을 이끌 창업생태계의 다양한 원석"이라며 "시와 함께 성장하는 건강한 기업가의 탄생을 기대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4년 9월 개소한 의왕시창업지원센터는 2015년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로 선정됐다. 2016년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았고, 현재 21개업체가 입주해 의왕시 미래를 책임질 스타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4년 9월 개소한 의왕시창업지원센터는 2015년 1인창조기업비즈니스센터로 선정됐다. 2016년 최우수(S)등급 평가를 받았고, 현재 21개업체가 입주해 의왕시 미래를 책임질 스타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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