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 없어 운동 못해? 우리집에 트레이너가 온다
마포비즈플라자(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 유망기업-티탐 김정아 대표
장경석 기자2017.07.09 23:52
시간 부족, 외출의 어려움, 비용 부담 등으로 건강관리가 어려운 영유아맘, 워킹맘, 노약자 등 '운동 약자'들이 집에서 원하는 운동을 할 수 있는 O2O(온·오프라인 연계) 플랫폼이 나왔다.
'테이크아웃타임'은 방문 운동 매칭 서비스다. △건강한 출산을 위해 운동이 필요한 임산부 △출산 후 다이어트가 절실하지만 육아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엄마 △육아와 일에 치여 체력 관리가 필요한 워킹맘 △정확하고 효율적인 운동 방법이 궁금한 홈트레이닝족 △건강한 성장을 위한 우리 아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찾고 있는 엄마 △피트니스 센터 스케줄에 맞춰 방문할 수 없는 바쁜 직장인 등이 주요 고객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PC나 모바일 웹에서 '테이크아웃타임' 홈페이지를 방문해 회원 가입을 한다. 이후 요가, 필라테스, 헬스, 발레 스트레칭, 키즈 스포츠 등 원하는 종목과 강습 신청서를 작성한다.
'테이크아웃타임'은 방문 운동 매칭 서비스다. △건강한 출산을 위해 운동이 필요한 임산부 △출산 후 다이어트가 절실하지만 육아로 인해 외출이 어려운 엄마 △육아와 일에 치여 체력 관리가 필요한 워킹맘 △정확하고 효율적인 운동 방법이 궁금한 홈트레이닝족 △건강한 성장을 위한 우리 아이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찾고 있는 엄마 △피트니스 센터 스케줄에 맞춰 방문할 수 없는 바쁜 직장인 등이 주요 고객이다.
서비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PC나 모바일 웹에서 '테이크아웃타임' 홈페이지를 방문해 회원 가입을 한다. 이후 요가, 필라테스, 헬스, 발레 스트레칭, 키즈 스포츠 등 원하는 종목과 강습 신청서를 작성한다.
마지막으로 강습을 받고자 하는 지역을 선택하면 이를 본 트레이너들이 제안서를 보내게 된다. 이력, 프로그램, 가격 등을 검토한 후 원하는 강사와 강습을 진행하면 된다.
이 서비스는 운동을 하고자 하는 회원이 지불하는 매칭 비용은 따로 없다. 트레이너의 경우에도 강습비 대비 수수료가 아닌 제안서를 하나 낼 때마다 소액(1100원)의 매칭 신청료만 내면 된다.
김정아 티탐 대표는 "현재 일반 회원 600여 명과 트레이너 200여 명이 등록돼 있다. 강습 신청 건수는 350여 건에 이른다"며 "서울과 경기 지역 위주로 서비스가 진행되고 있다. 이 서비스가 고객과 트레이너 사이에서 널리 알려진다면 전국으로 서비스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0여 년의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지난 2015년 12월 창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가 회사를 그만 둔 이유는 출산 이후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 발생한 체력적인 문제와 극심한 관절 통증 때문이었다.
그는 "치료를 위해 병원의 운동 프로그램을 등록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았고, 육아에 치여 (병원에) 갈 시간도 없었다"며 "나와 비슷한 상황을 겪는 많은 이들을 보면서 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테이크아웃타임'서비스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1년이 조금 넘는 기간 베타 테스트를 거쳤고, 88%의 높은 만족율은 그에게 자신감을 줬다.
이 서비스는 운동을 하고자 하는 회원이 지불하는 매칭 비용은 따로 없다. 트레이너의 경우에도 강습비 대비 수수료가 아닌 제안서를 하나 낼 때마다 소액(1100원)의 매칭 신청료만 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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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아 티탐 대표 |
김 대표는 10여 년의 직장생활을 정리하고 지난 2015년 12월 창업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가 회사를 그만 둔 이유는 출산 이후 육아와 일을 병행하면서 발생한 체력적인 문제와 극심한 관절 통증 때문이었다.
그는 "치료를 위해 병원의 운동 프로그램을 등록했지만 비용이 만만치 않았고, 육아에 치여 (병원에) 갈 시간도 없었다"며 "나와 비슷한 상황을 겪는 많은 이들을 보면서 집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테이크아웃타임'서비스를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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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 '테이크아웃타임' 1차 서비스로 방문 운동 매칭 시스템을 본격 구축했으며, 향후 2차 서비스로 각 강사에 대한 정보를 사진과 동영상을 제작해 회원들에게 공유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울시 마포구와 함께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인 '마포비즈플라자'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해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사용 중이다.
그는 "혼자 창업을 시작하려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센터 내 매니저들이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부터 정부의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세무·회계·마케팅 등의 교육까지 많은 신경을 써주고 있어 심적으로 의지가 된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서강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서울시 마포구와 함께 운영하는 창업보육센터인 '마포비즈플라자'의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해 사무 공간을 무상으로 사용 중이다.
그는 "혼자 창업을 시작하려면 부담스러운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센터 내 매니저들이 사업계획서 작성 요령부터 정부의 다양한 창업 지원 사업에 대한 정보, 세무·회계·마케팅 등의 교육까지 많은 신경을 써주고 있어 심적으로 의지가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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