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청소년상담사 3급 시험대비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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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상담학부에서는 국가자격증인 청소년상담사 자격취득에 관심을 두고 준비하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많아 지난 2005년부터 매년 해당 시험의 관련 대비 특강을 진행해 오고 있다.
뿐만 아니라 특강 내용도 관련 전문가 특강만을 진행하던 초기 프로그램에서 현재 시험과목별 특강, 합격한 선배특강, 청소년상담 현장 전문가 특강, 필기합격자 대상 면접시연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알찬 시험 준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올해부터 청소년상담사 필기시험이 3월에서 9월로 변경됨에 따라 7월 한 달 동안 3회에 걸쳐 관련 시험대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상담심리학과 학생들에만 제한됐던 특강 기회를 심리상담학부 전체로 확대했다.
지난 1일과 8일에는 심리측정 및 평가, 학습심리학, 발달심리학, 상담이론, 청소년이해론, 집단상담의 각 시험과목에 대해 본교 상담심리학과 및 특수치료학과 전임교수들이 과목별 시험대비 특강을 진행했다. 이 특강에서 교수들은 과목별 핵심내용을 정리하고 학생들과 예상문제나 기출문제를 함께 풀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22일에는 2016년 시험에 합격한 사이버대 졸업생 황인회 학우가 후배들을 위해 시험 준비방법과 이후 진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특강을 진행했다. 황인회 학우의 특강을 통해 시험준비 스터디 모임의 운영 방식, 구체적인 과목별 준비 방식, 자격 취득이 이후 자신의 영역에 어떠한 도움이 되었는지를 진솔하게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어 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에 청소년상담사 시험과 연수를 관리했으며 현재 이화여자대학교에서 특임교수로 재직 중인 오혜영 교수를 통한 전문가 특강이 이뤄졌다. 오 교수는 최근 시험 경향과 청소년상담사로서의 진로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사이버대 심리상담학부에서는 오는 11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시험 시연도 계획하고 있다. 상담심리학과 김 환 교수와 한수미 교수에 의해 진행되는 면접시연에서는 평소 면접시험과 사례 경험이 적은 학부 재학생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면접의 기본 태도와 다양한 면접 상황에 대한 적응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울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김현진 학과장은 "매년 청소년상담사 시험준비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후 자격취득을 하는 것을 보며 학과 교수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더 많은 학생들이 자격을 취득하고 국내 청소년상담 분야에서 준비된 전문가로서 일하도록 돕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오는 2018년부터는 시험준비반 온라인 사이트를 만들어 시험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유익한 정보를 쉽게 찾아보고 자료를 공유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심리상담학부(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치료학과)를 비롯해 24개 학과(전공)에서 하반기 신·편입생을 모집 중이다.
모집학과는 △사회복지전공, 노인복지전공, 복지시설경영전공, 아동복지전공, 청소년복지전공 △상담심리학과, 가족상담학과, 군경상담학과, 특수치료학과 △부동산학과, 법무행정학과, 보건행정학과 △경영학과, 국제무역물류학과, 금융보험학과, 세무회계학과 △정보보호학과, 건축공간디자인학과, 컴퓨터공학과, 멀티미디어디자인학과, 콘텐츠기획·제작학과 △문화예술경영학과, 음악학과(피아노전공) △자유전공학부다.
신입학은 고졸 학력 이상, 편입학은 학년별 조건을 충족하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입학지원은 서울사이버대 입학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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