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 ICT융합새일센터는 오는 11일 본교 21세기관 1층 로비에서 '아주 특별한 ICT분야 여성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와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전지역 최초로 시도되는 ICT분야 여성특화 박람회로 '희망있는 도전! 새로운 시작!'이란 주제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배재대 김영호 총장, 조원휘 대전광역시의회 부의장, 박희준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 소장 등 대학과 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한 세컨그라운드, 플랜아이, ㈜에르코스 등 ICT분야에서 여성인재를 필요로 하는 50개 기업이 참가하며 현장면접을 통해 50여 명 신규인력도 채용할 예정이다.

센터는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과정 등 6개 직업훈련과정을 마친 수료생들과 취업을 원하지만 방법을 몰라 고민하는 여성 구직자를 대상으로 전문가 맞춤형 취업컨설팅을 진행한다.

또한 △이력서 사진촬영 △MBTI성격유형검사 △다중지능검사 △컬러테라피 등을 무상으로 제공해 ICT분야에 관심 있는 여성들의 취업역량 강화에도 도움을 줄 예정이다.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 김정현 센터장은 "이번 박람회는 ICT관련 여성인재를 필요로 하는 기업과 채용을 희망하는 구직자와의 매칭을 도모한다"며 "ICT융합분야에 대한 취업 네트워크 구축과 개인 직무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에 사전접수를 희망하는 여성 구직자들은 대전배재대ICT융합새일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저작권자 © 대학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