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이공계 여학생 입학율↑ 중도탈락률은 ↓
문수빈 기자2017.08.14 11:36
부경대학교 이공계 여성인재 진출 및 활용촉진 사업단은 최근 여학생의 공대 입학비율은 늘고 중도 탈락률은 현저히 낮아졌다고 14일 밝혔다.
부경대 공대 여학생 입학비율은 지난 2012년 26.5%(전체 1970명 중 522명)에서 2016년에는 37.3%(전체 1784명 중 666명)로 높아졌다.
특히 지난 2005년 4.5%에 달하던 부경대 공학계 여대생 중도 탈락률은 2016년 0.95%로 12년 사이 크게 낮아졌다. 공학계에 진학했다가 적성 등의 이유로 전과를 하는 비율이 크게 줄었다는 의미다.
공학계 남학생의 중도 탈락률은 지난 2005년 1%, 2016년 1.21%로 큰 변화가 없었다.
공학계 학생 연도별 중도 탈락률은 지난 2005년 남학생 1%, 여학생 4.5%로 큰 차이를 보이다가 2012년에는 남학생 1.7% 여학생 1.8%로 좁아졌다. 2014년에는 남학생 1.8%, 여학생 1.6%로 처음 역전한 후 2016년 남학생 1.21%, 여학생 0.95%로 그 폭이 유지되면서 중도 탈락률은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부경대는 지난 2006년 교육부의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 지원사업에 처음 선정된 이후 11년째 여성 과학기술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윤종태 단장은 "공학계열이 남자들만 할 수 있는 무거운 것을 들고 험한 일만 하는 분야가 아니라는 인식이 여학생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대학알리미를 통해본 공학계 여학생 수(2015년)는 부경대가 2527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북대 1975명, 부산대 1877명, 경북대 1723명, 영남대 1678명, 한양대 1233명, 홍익대 914명 등이 뒤를 이었다.
부경대 공대 여학생 입학비율은 지난 2012년 26.5%(전체 1970명 중 522명)에서 2016년에는 37.3%(전체 1784명 중 666명)로 높아졌다.
특히 지난 2005년 4.5%에 달하던 부경대 공학계 여대생 중도 탈락률은 2016년 0.95%로 12년 사이 크게 낮아졌다. 공학계에 진학했다가 적성 등의 이유로 전과를 하는 비율이 크게 줄었다는 의미다.
공학계 남학생의 중도 탈락률은 지난 2005년 1%, 2016년 1.21%로 큰 변화가 없었다.
공학계 학생 연도별 중도 탈락률은 지난 2005년 남학생 1%, 여학생 4.5%로 큰 차이를 보이다가 2012년에는 남학생 1.7% 여학생 1.8%로 좁아졌다. 2014년에는 남학생 1.8%, 여학생 1.6%로 처음 역전한 후 2016년 남학생 1.21%, 여학생 0.95%로 그 폭이 유지되면서 중도 탈락률은 전반적으로 낮아졌다.
부경대는 지난 2006년 교육부의 여학생 공학교육 선도대학 지원사업에 처음 선정된 이후 11년째 여성 과학기술인 양성에 힘쓰고 있다.
윤종태 단장은 "공학계열이 남자들만 할 수 있는 무거운 것을 들고 험한 일만 하는 분야가 아니라는 인식이 여학생 사이에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 대학알리미를 통해본 공학계 여학생 수(2015년)는 부경대가 2527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북대 1975명, 부산대 1877명, 경북대 1723명, 영남대 1678명, 한양대 1233명, 홍익대 914명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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