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특집] 단국대, AI·디자인씽킹 도입..시대 이끌 인재 선발

9월 13~15일 2018학년도 수시모집 실시

단국대학교가 오는 9월 13~15일 2018학년도 수시모집을 실시한다. 올해 수시 선발인원을 확대해 수시 3268명(65%), 정시에서 1789명(35%)을 선발한다.

이번 수시모집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은 작년보다 90명이 늘어난 1293명을 선발하며, DKU인재, 고른기회학생, 사회적배려대상자, 창업인재(죽전), 취업자, 기회균형선발, 농어촌학생, 특수교육대상자(죽전), 특성화고졸재직자 등이 있다.

또한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은 220명 확대한 1273명(죽전 502명, 천안 771명)을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교과성적을 석차구분을 활용해 학년 구분없이 정량적으로 평가해 100% 반영한다. 교과 반영비율은 모집단위에 따라 다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죽전/천안 캠퍼스, 인문계열/자연계열/간호학과/해병대군사학과로 구분된다.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한국사 응시자에게 지원자격을 부여하며, 지원자는 모집단위별로 반영하는 수능영역(유형)을 모두 응시해야 한다.

이 밖에 실기우수자로 전년 대비 30명 확대한 342명을 뽑고, 논술우수자전형은 예년수준인 360명을 선발한다.
단국대는 국내대학 최초로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캠퍼스를 조성한다. 인공지능을 학사시스템에 도입해 빅데이터 기반 빠르고 정확하게 최적화된 답변을 제공하며, 학생들이 학사, 학과강의, 취업 및 자기계발 컨설팅 등의 정보를 장소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습득할 수 있도록 한다. 

이를 위해 미래교육 혁신원과 에듀아이(EduAI)센터를 신설했으며, 오는 2021년 완공을 목표로 인공지능(AI) 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새로운 교육법으로 '디자인싱킹(Design Thinking)'을 도입했다. 

디자인싱킹이란 '혁신을 위한 사고방식'으로 지난해 이를 전문 교육·연구하는 'SW디자인융합센터'를 열었다. 분석적 사고와 직관적 사고의 결합, 자유로운 토론과 발표, 프로젝트 필요에 따른 자율적인 교육 환경 변경 등 기존의 획일적인 교육방식에서 탈피해 창의력을 배가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제공한다.
유정석 입학처장은 "올해 개교 70주년을 맞은 단국대는 시대 변화를 주도하는 도전과 창조의 글로벌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위해 SW교육체계를 갖추고, 산학협력과 창업교육을 모델로 미래산업을 겨냥한 성장동력 안착, 인공지능 캠퍼스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2018학년 수시전형을 단순화해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전형을 통해 각자의 경제적, 학업 여건에 맞춰 지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면서 "풍부한 장학금 혜택과 학생 지원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능동·적극적인 인재들의 많은 지원 바란다"고 덧붙였다.

◆ 2018학년도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한 수험생의 지원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정시에서만 모집하던 의예과, 치의예과를 올해부터 학생부종합전형인 DKU인재전형에서도 선발한다. 또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수능최저학력기준 반영과목에 탐구영역을 추가해 기존 교과목뿐만 아니라 탐구영역에 강점을 가진 학생들도 자신 있게 지원하도록 했다.

또 다른 특징은 입시안정성 확보다. 고교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출제한 모의논술고사를 온라인시험으로 제공해 전국 모든 수험생이 사교육 없이 우리 대학의 논술 유형, 범위를 충분히 예측·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또한 대교협의 공통 3문항으로만 한정해 부담 없이 해당전형을 준비할 수 있다.

또한 교육부의 선취업·후진학 활성화 기조에 기여하기 위해 특성화고교졸업자 전형을 폐지했고, 고등학교 학생선수의 학사관리 정상화를 위해 체육특기자전형에 학생부교과성적을 전형요소로 활용한다.
◆ 단국대가 원하는 인재상은

자기주도적 학습능력과 창의성이 뛰어나 발전 가능성이 있고, 학과 특성화분야에 잠재력이 있는 수험생을 선발한다.

단국대는 '능동·혁신·헌신'을 핵심가치로 다양한 능력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를 양성한다. 이를 위한 핵심역량으로 '자기주도, 의사소통, 문제해결, 전문지식, 세계시민, 협력·헌신'을 정의하고, 해당역량을 발전시킬 자질을 가진 수험생을 선발해 단국대 학생만의 고유특성을 갖추도록 교육한다.

위의 핵심역량을 'DKU-DNA'라 부르며, DKU-DNA를 가진 인재를 양성해 우리 대학의 교시인 '진리'와 '봉사'를 실현하고 있다.

◆ 학생들을 위한 장학혜택은

장학금액이 2011학년도 303억 원에서 2016학년도 742억 원으로 최근 6년간 2배 이상 상승했다. 성적장학금뿐만 아니라 특별장학금, 국가장학금 등 다양하고 폭넓은 장학혜택을 부여한다.

캠퍼스별 인문계열 수석학생은 범정, 자연계열·의학계열 수석학생에게는 혜당장학금으로 4년 전액 등록금, 4년 생활관비 면제, 학기당 100만 원의 장려금을 지원한다. 글로벌인재장학금은 특성화 학과인 국제경영학과와 모바일시스템공학과 신입생 중 성적기준에 따라 4년 전액 등록금과 4년 생활관비 면제 또는 4년 반액 장학금을 지급하며 공통적으로 교환학생 선발 시 우대한다.

특히 올해 SW중심대학 지원 사업에 선정돼 SW유망주 장학금을 신설했다. 전형별·모집단위별 입학총점 상위기준 총 105명의 신입생에게 250만 원을 1개 학기에 한해 지급한다. 세부내용은 8월 중 입학안내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입시에서 'TIP'

학생부종합전형은 학생부 교과, 학생부 비교과, 자기소개서를 일괄합산해 서류 100%로 선발한다. 면접고사와 수능최저학력기준이 없고 경우에 따라 고교방문, 전화확인 등 실사를 시행한다. 지원학과 관련 교과 성적이 우수하고 교사의 평가가 긍정적이며 지원학과 관련 비교과 활동을 꾸준하게 준비한 학생이라면 합격할 가능성이 높다.

학생부교과우수자전형의 경우 학생부를 100% 반영하므로 학생부 성적으로 당락이 결정된다. 서류평가나 대학별고사에 대한 부담이 없으므로 고교 과정동안 학생부 등급관리를 충실히 한 수험생이라면 충분히 도전해볼만 하다.

논술우수자전형은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학생부 40%, 논술 60%를 일괄합산해 합격자를 선발한다. 학생부 1등급과 6등급 학생의 성적으로 인한 점수 차이는 2점에 불과해 실질 반영비율은 논술의 영향력이 절대적이다. 단국대 입학홈페이지에서 모의 및 기출문제, 논술자료집, 논술해설영상 등을 참고해 논술고사를 대비하길 바란다.

마지막으로 자기소개서가 좋은 평가를 받기 위해서는 학생부에 기재된 내용을 중심으로 진솔하고, 객관적으로 작성해야 한다. 결과보다는 과정을 중시하고, 실적의 나열보다 기울인 노력과 내면의 성숙과정을 구체적인 사례를 위주로 작성하는 것이 좋다. 짧고 명료한 문장으로 자신의 경험을 구체적으로 적어 글을 읽는 입학사정관이 공감하도록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