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새터민 청소년 위한 가천꿈지락 개최

문수빈 기자  |  2017.08.14 15:27
가천대학교는 14일 대한학생회 소속 고등학교 학생회장단 230명과 20명 새터민 고등학생을 대학으로 초청해 '그리다, 통일 : 청소년이 그려내는 통일의 미래'를 주제로 제3회 가천꿈지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통일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강연과 토크콘서트 및 토론대회를 통해 심층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특별강연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과 자유한국당 김현아 의원이 강연자로 나섰다. 또한 강연과 함께 토크콘서트를 진행해 학생들의 진솔한 질문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대한학생회는 지난 2002년 전국 전·현임 고교학생회장이 자발적으로 모여 설립한 비영리 법인이다. 매 해 현직 고등학교 학생회장들을 대상으로 리더십연수와 꿈지락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가천대는 지난 2015년부터 대한학생회의 꿈지락 프로그램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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