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사이버대 김은미 교수, 37사단 부대서 심리교육
권현수 기자2017.08.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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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특강에 특별 강사로 건양사이버대 상담심리학과 김은미 교수가 초빙됐다.
김 교수는 특강을 통해 실제로 군에서 사고와 피해가 발생했을 때 심리적으로 어떻게 상담을 해야 하는지, 심리적인 충격이 큰 경우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에 대해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
이윤희 부대장은 "군 간부와 병사의 건강한 마음을 바탕으로 강한 군인이 탄생하게 되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우리 간부들과 병사들이 언제 발생할지 모를 재난과 사고에 대한 대처능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을 주관한 류제웅 병영생활전문상담관은 "진정한 군인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으로 이번 특강을 위해 모두 한자리에 모였다"며 "이번 전문교육을 통해 부대 내뿐만 아니라 대민지원 상황 속에서도 언제 발생할지 모를 돌발 상황에 적절히 대처할 수 있는 대처능력을 배우게 된 것 같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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