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대학교는 최근 2017학년도 2학기 해외교류학습 프로그램으로 재학생들을 해외에 파견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외교류학습 프로그램은 대림대와 학술교류 협약이 체결된 외국대학 및 기관에 교환학생을 파견해 어학능력과 글로벌 마인드를 기르는 데 목적이 있다.

파견대학은 협약 대학인 중국 산동이공대학교와 말레이시아 선웨이대학교 2개 대학이다. 대림대는 지난 17일 선웨이대학에 8명을 시작으로 오는 29일 산동이공대학에 8명을 순차적으로 파견한다.

학생들은 이들 대학에서 한 학기동안 어학수업과 전공수업을 받고, 외국의 문화와 교육제도를 체험할 수 있으며 홍보사절단 역할도 담당한다.

해외 파견에 앞서 학생들은 지난 7월 31일과 8월 11일 교내에서 안전교육을 포함한 글로벌 마인드 배양을 위한 오리엔테이션을 가졌다.

조지연 대림대 국제교류원장은 "우리 대학은 지난 겨울방학과 1학기에도 해외 곳곳에 해외교류학습 및 해외어학연수 학생 90여 명을 파견했다"며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더욱 활성화시켜 학생들이 많은 경험을 쌓고 국제 감각을 익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대림대 국제교류원은 해외교류학습, 해외어학연수, 취업인턴십 등 글로벌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매년 100여 명이 넘는 학생들을 해외 기관으로 파견해 국제화 마인드 함양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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