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 괴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최근 교내 실습실에서 괴산군 어린이급식소 조리원 15명을 대상으로 천연조미료를 활용한 저염식 조리실습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집합교육에서 괴산군 유치원,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 조리원들에게 저염식 조리의 필요성에 대한 특강과 다양한 조리실습 교육을 실시했다. 이는 괴산지역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필요한 급식 식단을 보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마파감자덮밥, 두유소스, 떡볶이 등을 저염식으로 조리하는 방법과 버섯과 마늘을 활용한 천연소금 만들기 등 천연조미료 만들기 방법을 제공했다.

안정좌 센터장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나트륨 저감화 정책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조리원 집합교육이 괴산군 어린이에게 건강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한 조리실습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원대 교내에 위치한 괴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9월에 개소해 괴산군 유치원, 어린이집 및 지역아동센터에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위생·영양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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