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비즈플라자, 입주기업 창업문제 해결사 역할 톡톡

마포비즈플라자가 창업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그 문제점에 대한 해결법을 제시해주는 '9월 창업솔루션데이'를 열었다.


창업솔루션데이는 입주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가능성을 높이고자 마포비즈플라자 및 마포 관내 창업 유관기관이 전문가 풀(POOL)을 구성해 각 분야 전문가 집단의 솔루션을 제공하는 정기 프로그램이다.


입주기업 눈높이에 맞춘 전문가의 실질적인 조언을 통해 입주기업이 보유한 창업 고민(판로개척, 기술개발, 마케팅 등)과 경영 과정에서 발상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소해주며, 사업 지속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이번 9월 창업솔루션데이는 지난 7일 오후 마포비즈플라자 4층 교육장에서 마포구 1인 창조기업 및 시니어 창업, 마포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 대표자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약 2시간 동안 네트워킹 자리가 마련됐다.

이날 창업 전문가로서 판로개척 분야에는 KOTRA 김빛나 의원이, 투자 분야에선 노스마운틴 엔젤클럽 조용국 회장이 창업자들의 고민 해결사로 나섰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더케이플랫폼 이 욱 대표와 바이미 추유미 대표는 국내외 판로 확장이나 홍보방법, 아이템에 대한 보완점, 창업과정에 겪는 문제점들을 토로했다.

바이미 추유미 대표는 디자이너이자 20~30대 비즈니스 캐주얼 의류 분야로 스타트업에 도전한 여성 창업가다. 추 대표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사업화하는데 고질적인 문제들이 많다. 창업 초기라 평소 궁금하거나 고민하던 부분이 많았고, 조직을 꾸린 창업팀과는 달리 1인 창업자로서 혼자 해낼 수 없는 어려움도 있어서 이런 고충을 상담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디자인 영역을 넓힌다거나 창업 아이템을 다양화해야 한다는 등 전문적인 조언을 받아 앞으로의 사업 방향을 구체적으로 설정할 수 있었고, 법인화나 투자유치 방법 등도 자세히 안내받았다. 창업가로서 한 단계 발전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덧붙였다.

마포비즈플라자 관계자는 "경쟁력 있는 창업 아이템도 중요하지만, 경영·회계·투자·판로개척 등 전반적인 창업과정을 이해해야 창업 목표를 이룰 수 있다"며 "그러나 초기 창업자는 자신의 전문 분야 외 창업 지식이 부족하거나 자칫 간과하기 쉬운 부분이 많다"며 "전문가와의 정기적인 네트워킹 자리를 마련해 창업과정에서 막힌 문제점을 풀어주고 원활하게 창업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마포비즈플라자는 마포구 시니어 기술창업센터와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로 나뉘며, 창업자 성향에 따라 맞춤형 창업을 지원한다. 최소 6개월부터 최대 2년 동안 창업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며, 회계·마케팅·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범위에 창업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성공 창업을 돕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