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회사 가연, 미혼남녀 대상 '고백'에 대한 고찰

미혼남녀 가장 고민되는 고백 상대는? '친한친구'가 압도적

연인이 아닌 미혼남녀 사이에서 가장 고민하는 것 중 하나가 '고백'이다. 상대방의 마음을 쉽게 알 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러기 힘든 상황에서 많은 미혼남녀가 고백을 고민하고 있다.


무엇보다 소위 썸을 타는 상황에 놓인 미혼남녀라면 그 과정에서 고백의 실행여부와 타이밍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은 사람은 드물 것이다.


이에 결혼정보업체 가연은 모바일결혼정보서비스 천만모여 미혼남녀 회원 392명(남 177명·여 215명)을 대상으로 '고백'에 대한 설문조사(8월 21일~9월 1일)를 진행, 결과를 12일 밝혔다.


설문 결과 전체 응답자의 약 61%가 '상대방이 마음에 들면 먼저 고백한다'고 답변했다. 남녀별 응답 추이를 살펴보면, 남성 응답자의 약 75%가 상대방에게 먼저 고백한다고 응답했으며, 여성 응답자는 약 48%만이 먼저 고백한다고 답했다.


다음으로 '가장 고민되는 고백 상대는?'이라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약 39%가 가장 고백하기 고민되는 상대로 '친한친구'를 꼽았다. 이어 직장동료(27%), 친구의 전 애인(19%), 처음 만난 사람(9%), 기타(6%) 순으로 조사됐다.


해당 상대에게 고백을 고민하는 이유로는 '현재 관계가 소중하기 때문에'가 약 43%를 차지했으며, 거절당한 이후에 보기 힘들어질 것 같아서(32%), 주변의 시선 때문에(19%), 기타(6%)가 뒤를 이었다.


결혼정보업체 가연 관계자는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고백은 누구에게나 망설여지기 마련"이라며 "확신이 든 상황에서 용기내 먼저 표현한다면 관계 발전에 좋은 영향이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