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대학교는 최근 군포시여성회관 회의실에서 도시재생 현장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개설한 군포시 도시재생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개강식에는 김윤주 군포시장, 황선웅 김포대 총장, 한광식 김포대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해 군포시민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개강식에서 김윤주 군포시장은 김포대 한광식 교수에게 도시재생대학 학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포대가 군포시 위탁을 받아 운영하는 군포시 도시재생대학은 지역역량 강화사업 대상지의 마을활동가 및 마을활동에 관심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최근 도시재생 정책 흐름을 파악하고 이에 능동적이고 자발적으로 대처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우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이 날 열린 첫 강의는 경기연구원의 강현철 연구위원이 강사로 나서 '도시재생이란 무엇인가', '도시재생의 현재와 미래도시 트렌드'를 주제로 진행했다. 군포시 도시재생대학은 지난 13일 개강을 시작으로 오는 12월 15일까지 매주 금요일 10주 간 운영된다.

<저작권자 © 대학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