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대학교는 최근 전기전자공학과 4학년 김민지 학생이 여성엔지니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전국경진대회에서는 총 11개 팀이 본선에서 경쟁했다. 전주대 학생의 수상 작품은 '3D 모델링 및 고집적화 등 융합기술을 접목한 차량용 멀티 충전기'로, 김민지 학생 외 이강우, 이운경, 오재성 학생이 공동 팀으로 참여했다. 

전기전자공학과 김은수 지도교수는 "전주대 LINC+사업단으로부터 창업동아리 및 캡스톤디자인 과목을 통해 지원 받아 과제를 발굴해 제안한 결과"라며 "전국대회 대상을 수상해 기쁘다.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을 심도 있게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여성엔지니어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는 4차 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융합과학 시대를 맞아 창의성과 실무능력, 팀워크 역량을 보유한 여성 엔지니어를 육성한다는 취지로, 올해로 제2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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