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영산대학교)는 게임영상콘텐츠학과 주유신 교수가 23일 영화진흥위원회 신임 비상임 위원으로 위촉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날 주유신 교수를 비롯한 신임 위원 7명 명단을 발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위원 임기는 오는 2019년 10월 22일까지 2년이다.

영화진흥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한국영화진흥의 역할을 위임받아 예산을 지원받는 전문기구이자 국회의 감사를 받는 준정부조직이다. 문체부 장관이 위촉하는 9인(상임위원장 1인, 비상임위원 8인)과 사무국으로 구성되며 영화의 질적 향상 도모와 한국영화 및 영화산업의 진흥을 목적으로 한다.

주 교수는 "위기에 놓인 부산국제영화제 등 해결해야할 문제가 많은 이 시기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새 시대를 맞이해 영화계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대학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