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건축에 관한 모든 것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17 서울건축박람회가 오는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 서울 강남구 세텍(SETEC) 전관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앤디하임, 엔아이건축, 하우스톡, 코원하우스, 골든홈, 한글주택 등 다양한 전원주택 전문 업체들이 참가하며, 건축의 시작에서부터 끝까지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1, 3관에서는 전원주택 설계·시공 및 건축 전문관으로 다양한 건축 자재 및 최신 건축 정보를 살펴볼 수 있으며, 2관은 홈·리빙 전문관으로 가구 및 각종 인테리어 제품들을 관람할 수 있다.

특히 냉·난방비 부담 등 단독주택의 단점을 보완한 패시브하우스 및 신재생 에너지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제로주택 등에 대한 지원사업이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친환경 에너지 전원주택 특별관'을 조성했다.

또한 행사기간 '코원하우스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전원주택 LIFE&MASTER' 세미나를 개최한다. 세미나는 세텍(SETEC) 전시장 세미나실에서 오는 11월 18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세미나 등록은 서울건축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별도로 유료 접수 중이다.

참가업체 관계자는 "다양한 전원주택 모델하우스를 체험할 뿐만 아니라 전원주택 전문가에게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7 서울건축박람회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등록을 통해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자세한 행사 내용 및 일정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대학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