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9일 저녁 6시 30분, 천안 신라스테이 미팅룸에서 '창업이 살길이다'를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미 실험실을 창업했거나 창업할 계획을 가진 교수진, 재학생으로 구성된 창업동아리, 학교 지원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는 보육센터 기업 및 가족기업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잘하는 부분은 공유하고, 어려운 부분은 서로 돕고자 마련됐다.

백석대 송기신 총괄부총장은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힘을 합쳐 이겨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대학이 나서 창업의 시작부터 전반적인 운영까지 전폭적으로 지원하는 백석의 창업 모델이 교수, 창업을 꿈꾸는 재학생, 기업에게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석대는 창업과 관련해 △등록, 세무, 회계 등 사업화 과정 △시제품 개발 △팸플릿, 브로슈어, 홈페이지 제작 △창업 지도비 △행사, 교육, 전시회 △지적재산권 등록 등을 지원한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창업 교수진, 창업 동아리, 보육센터 기업 등이 대학 지원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약 4천만 원 대학발전기금을 전달했다.

백석대는 교재교구 개발, 여행사, 음향기획사, 탐정사업, 실종자센터, 동영상 인성교육 등 창업을 시작했으며, 추후 웨딩, 서비스 아카데미, 시제품 창작소, 영상 애니메이션 제작 등 사업에도 진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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